바쁘게 흘러가는 한 주의 시작이자 월요일 낮 시간, 각자의 자리에서 분주한 하루를 통과하고 있을 구독자님께 안부 먼저 건냅니다.
[단미의 비빌언덕]이 어느덧 딱 절반의 지점을 지나 후반부의 여정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. 지난 반년 동안 매달 두 편씩, 삶의 내밀한 조각들과 구조의 이야기들을 제 메일함에서 구독자님의 메일함으로 부지런히 보내왔는데요. 요즘 메일 서비스들의 보안 정책이 부쩍 까다로워지면서 제가 보낸 레터들이 구독자님께 채 닿지 못하고 스팸함이나 프로모션(광고) 메일함에 조용히 갇혀 있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.
혹 최근에 이야기가 똑 끊겨 전해지지 않았다면, 레터가 길을 잃은 건 아닌지 잠깐만 메일함을 살펴봐 주시겠어요?
스팸함이나 프로모션함을 열어보았을 때, 그동안 배달되지 못하고 쌓여있던 이전 레터들이 있다면 반갑게 열어보고 함께 챙겨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. 지나간 문장들이